분류 전체보기182 도시에선 반려동물, 시골에선 "지키는 도구" 제발 깨끗한 물이라도 주세요! 요사이 늦게 여러 공사현장으로 돌아다니는 경험으로 전국 곳곳으로 다니게 됩니다. 새로운 도로가 뚫리고, 도로건설을 위해 일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하는 길에서 제일 마음 아픈 건, 현장곳곳에서 만나는 동네 강아지들의 모습입니다. 얼마 전에도 경기도와 충청도 강원도 어느 공사현장 근처에서 일이 있었는데요, 겨울바람 맞으면서 쇠사슬에 묶여 있는 개 세 마리를 봤습니다. 공사장 인근 수로 주변에 급수를 위해 정차하고 일을 보던 중 개집이라고 해봤자 바람만 피하는 나무 덮개에 따로 세 마리가 묶여 있었는데 한 마리는 거의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고, 한 마리는 튀어나온 나무를 계속해서 물고 있었습니다. 끝의 개는 배가 고픈지 밥그릇을 자꾸 핥으며 발로 헤치는 것이...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 2025. 1. 8. 자존감 사기꾼이 되지 마세요 -50대가 전하는 진짜 자존감의 비밀 요즘 나는 많은 현장을 다녀보고 일을 하고 있다. 굴곡 있는 삶을 지금도 겪으며 깨달아 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진정한 자존감이란 무엇일까요? 나는 특별하다. 넌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는 내용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50년을 살아오면서 진정한 자존감은 이와는 사뭇 다릅니다. 진정한 자존감의 시작점은 바로 "현실 직시"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0대 후반에 사업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때가지만 해도 저는 제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믿었죠. 하지만 그 쓰라린 실패는 저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바로 나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 한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입니다. 지금도 이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완벽".. 2025. 1. 5. 힘든 육체 노동이 가르쳐준 것: 50대 중년의 특별한 2막 며칠 지난 2024년 말, 나는 인생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선택을 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처음으로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을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내가 과연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들었다. 첫날 현장에 도착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일용노동자의 앱에서 약속한 장소로 가는길에 나는 아주 며칠 더 일할 것을 생각하고 여분의 옷과 세면도구를 챙겨 가져갔다 내 마음은 불안과 초조로 가득했다. 내가 나이 든 내가 과연 제대로 일할 수 있을지. 현장에서 무시당하지는 않을지, 온갖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하지만 현실은 내걱정과는 달랐다, 현장에서의 만난 이사와 또 다른 동료는 무뚝뚝하지만 그냥 서로에게 인사를 하고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선.. 2025. 1. 2. 내 몸이 산성이라고요? 우리집 식탁에서 알카리성으로 바꾸어보자구요 여러분 ~ 우리가 하루에 무려 2만 번이나 숨을 쉰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대단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 숨쉬기의 주인공인 산소가 우리 몸에서 좀 말썽꾸러기 노릇을 한다는 사실! 오늘은 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 몸을 지키는 맛있는 식재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산소는 우리 몸의 귀여운 말썽쟁이랍니다잠시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셔볼까요? 방금 들이마신 그 산소, 우리 생명 유지에는 정말 소중하지만, 사실 몸속에서 조금은 말썽을 부린답니다. 마치 장난꾸러기 동생처럼요! 산소가 우리 몸속에서 산화라는 걸 일으키면서 염증도 만들고, 노화도 시키고.... 참 바쁘답니다. 우리 몸을 지키는 착한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1. 새콤달콤 레몬이의 반전매력 레몬 하면 새콤새콤하시죠? 근데 이 친구가 우리 몸에 들.. 2024. 12. 22. 이전 1 2 3 4 5 6 7 ··· 4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