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현장1 힘든 육체 노동이 가르쳐준 것: 50대 중년의 특별한 2막 며칠 지난 2024년 말, 나는 인생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선택을 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처음으로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을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내가 과연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들었다. 첫날 현장에 도착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일용노동자의 앱에서 약속한 장소로 가는길에 나는 아주 며칠 더 일할 것을 생각하고 여분의 옷과 세면도구를 챙겨 가져갔다 내 마음은 불안과 초조로 가득했다. 내가 나이 든 내가 과연 제대로 일할 수 있을지. 현장에서 무시당하지는 않을지, 온갖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하지만 현실은 내걱정과는 달랐다, 현장에서의 만난 이사와 또 다른 동료는 무뚝뚝하지만 그냥 서로에게 인사를 하고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선.. 2025. 1.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