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2 내복! 답답하세요 아닙니다 입어야 됩니다 세월아 네월아, 시간이 지나오는데 겨울은 또 왔습니다. 그런데 추위를 맞이하는 준비는 이제 답답하더라도 두꺼운 옷을 준비하는데 뒤뚱거리는 움직임보다는 내복으로 무장하고 여러 벌 가벼운 옷으로 준비한다면 그나마 추위에 견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겨울바람에 내 건강의 든든한 아군인 내복을 입으세요! 요즘 내복, 정말 좋습니다! 예전 우리가 입던 두꺼운 내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죠. 지금의 기능성 내복은 첨단 기술을 입힌 내복인데요 얇으면서도 몸에 딱 붙고, 움직임이 자유로워 두 번째 피부 같습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도, 주말에 운동할 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짜고짜 찾아본 의학지식에서도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단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무려 5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2024. 12. 9. 잃어버린 계절을 그리며 - 소설(少雪)에 부쳐 하늘은 여전히 24 절기의 굴레를 타고 돌아가건만, 그 속에 담긴 계절의 의미는 점점 흐려져만 갑니다.오늘 11월 22일은 소설(少雪), 작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스무번째 절기입니다. 옛날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이날이 되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눈송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지요. 광고서울로 올라오는 길 정체된 차 안 밖을 바라보며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삼십몇 해전, 1980년대 그때의 소설이면 어김없이 첫눈이 내리거나 굉장히 추웠습니다. 파카 주머니니에 손을 넣고 등교하던 길, 운동장에서 신발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도 아랑곳없이 친구들과 뛰어놀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귀가 시리도록 추운 날이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 먹던 따끈한 어묵과 떡볶이가 우리의 작은 위안이었지요. 삼한사온(.. 2024. 11.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