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1 반려견과 정치, 푸틴 권력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 17년 전 메르켈과의 반려견 에피소드는 푸틴의 정치적 심리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권력자의 심리를 들여다보면, 그의 정치적 전략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지금은 물러난 독일의 메르켈총리는 개 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2007년 소치에서 열린 메르켈과 푸틴의 정상회담 당시, 푸틴은 회담장 안에 대형 반려견 '코니'를 데려왔습니다.레브라도 리트리버인 '코니'가 목줄도 없이 회담장을 어슬렁대며 돌아다니자, 개 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의 메르켈총리는 굉장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칩니다. 훗날. 메르켈은 회고록을 발간하는데 "자유"라는 제목의 책에서 당시 상황을 '시련'으로 표현했습니다. 푸틴의 반려견 '코니'가 눈앞에서 움직여도 무시하려고 노력했다며, 푸틴이 그 상황을 즐기는 것으로 해석.. 2024. 11.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