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은 노년기에 접어든 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노년기 분들은 신체 기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 일본에서 시행된 근력운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어르신들이 간병인 없이도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근력운동 센터를 많이 설립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운동하면 걷기 운동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저는 5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근력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며, 이는 여러 가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고, 이는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근력이 약해지면 낙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이는 곧 노년의 자립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보다 먼저 노년기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노년기 건강을 위해 근력운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제공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운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히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게 도와줍니다. 일본의 이러한 사례를 통해 우리는 근력운동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 한국에서는 여전히 걷기운동이 가장 일반적인 운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맨발 걷기 운동 또한 유행하고 있는데요 물론 걷기 운동은 심혈관 건강에는 좋지만,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조차 근력운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 드는 게 그들도 아직 노년기에 들어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노년기 분들에게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노인들이 근력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력운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체중을 이용한 운동부터 시작하여, 덤벨이나 저항 밴드를 활용한 운동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 2~3회,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근력운동을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의 지속성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신체적 변화는 물론, 정신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자 신체 기능 차이는 단순한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강도 훈련과 같은 실제적인 운동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일본은 이미 강도 있는 훈련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를 도입하여 시행해야 할 때입니다. 요사이 소규모 공원의 운동 기구들의 보급은 그나마 조그마한 진전입니다. 하지만 외부 환경에 변화에 민감한 노년들을 위한 실내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꾸준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자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 또한 5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더욱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걷기뿐만 아니라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합시다. 여러분도 함께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