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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내륙의 숨은 노을 맛집 반려견도 함께 가세요

by 조한일 2024. 11. 11.

80 순인 어머니와 함께 대전의 현충원에 성묘를 갔다 오면서 들른 괴산의 수안보온천! 아 그런데 가족과 잘 가던 온천업장이 수요일은 정기휴일이라네요. 그래서 그 길로 충주 쪽으로 향하였는데  그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충주의 아름다운 일몰

 

충주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내륙의 도로중 아주 특별하게 괴산에서 충주방향으로의  네비를 따라 올라갔는데 그 길에 오후 일몰을 마주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은 붉고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면서 마치 화가가 그린 듯한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서해안의 일몰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과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운전 중이라 사진을 찍지 못하고 다른 이의 일몰사진으로 대체하는 게 아쉽지만 정말 너무도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충주댐 정상

 

그 길로 향한 곳은 충주댐이었습니다. 일몰의 끝자락을 따라 붉은빛이 남아있는 하늘을 찾아 올라간 곳은 충주댐 정상으로 넓은 댐과 함께 펼쳐진 호수의 전경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댐정상의 산들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기에도 좋았고. 이 날 어머니와 함께 댐 정상으로 향했는데 날씨가 맑아 더욱 좋았습니다

 

일몰의 붉은기운이 남은 댐 정상

 

평일 오후 시간대 사람들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여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좋았습니다. 

 

반려견 감자와 할매

 

충주 댐에서는 어머니와 반려견 감자와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였고요 조용한 풍경과 더불어 공기가 맑음은 더욱 좋았습니다.

 

충주에서의 일몰을 바라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느낄 수 있었던 건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일몰후 가로등이 켜지는 댐주차장

 

아쉬운 마음으로 일몰이 지고 나니,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여유롭게 석양의 여운을 남기며 댐의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음 끝 올라갈 걱정은 조금만 생각하고 어머니와 반려견과 함께 조금 더 이 여운을 즐기고 올라오려 출발합니다.

 

불밝혀지는 댐 정상의 불빛

 

마무리하자면, 충주의  내륙의 일몰은 정말 아름답고, 그 광경을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단순히 하루의 짧은 다녀옴이지만 그래도 마음속의 여운이 너무도 끝없이 되새겨져서 정말 기분좋은 다녀옴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충주에서의 일몰을 꼭 추천드립니다!

 

충주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