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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by 조한일 2024. 7. 25.

우연히 들른 제천의 식당에서 유진박을 만나게 되었다

유진박과 함께 찰칵 어머니

제천 여행 중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유진박을 보게 되었다

식당자체도 박물관처럼 많은 물품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누군가 크게 인사하며 다가왔는데 ,자세히 다가가 보니 잘 알려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유진박이었다

그때 당시는 상처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시기였나 눈도 마주치지 못하였고 어린 아이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서성이고 집중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가 누구인가 1975년생, 한국계 미국인으로 8살 때 전액 장학금으로 역대 최연소 줄리아드 예비 학교에 입학하고

신동(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으며 10살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협연을 할 정도로 천재 아티스트였던 그였다

유진박

유진박은 클래식 바이올린보다는 일렉트릭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대중공연 예술가로서 국내활동을 하였으며  활동당시에도 정신적인 불안과 환청 등의 증상에 시달렸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공연 활동 중에는  김대중대통령 취임식에서의 공연 및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에서의 공연 등 각종 공연과 방송활동 등으로 활발하게 90년 대를 보냈지만 이후  소속사의 학대와 매니저의 사기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유진 박은 제천에 정착해서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이곳 식당주인분과 유진박의 어머니의 친분관계로 이곳에와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제천의 아름다운 환경으로 힐링받고 회복하고 앞으로는 이 지역의 음악 꿈나무들을 가르치고 함께 음악을 나누고 생활하고 자 한다고 한다. 

 

유진박 그를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의 만남이었는데 악수를 청할 때 그의 엄청난 손악력에 놀랐었다. 

그가 살아오며 겪은 아픔과 고통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제천의 그의 작은 공연장에서 건강하게 그의 음악생활을 이뤄 나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