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정부에서 홍수조절용 댐건설을 추진한다고 하는 발표를 보았는데 궁금해 검색해 돌아보던 중 미국의 후버댐에 관한 내용을 보고 이 댐의 역사와 건설의 뒷얘기 그리고 크기의 비교와 같은 내용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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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버댐
목차 1.후버댐의 역사적 배경 2.후버댐의 기술적 혁신 3.후버댐과 환경 4.결론 |
1. 후버댐의 역사적 배경
후버댐은 1930년대에 건설된 미국의 상징적인 댐으로, 애리조나주와 네바다 주 경계의 블랙협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댐은 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력을 생산하여, 물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그 당시 건설 과정에서 수많은 인부(21.000명)들이 위험한 작업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했습니다. 그러한 결과, 후버댐은 그 당시 최고기술로 집대성한 건축물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후버댐의 역사적 배경은 단순한 건축물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인류의 도전과 극복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2. 후버댐의 기술적 혁신
후버댐은 그 당시에는 혁신적인 기술이 반영된 결과물입니다. 이 댐의 건설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양은 1931년부터 5년간 콘크리트 6천600만 톤을 쏟아부어 완공되었습니다. 이 양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18개 지을 수 있으며, 미국을 동서로 연결하는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80년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콘크리트가 굳고 있다 합니다. 후버댐은 높은 수압을 견디기 위해 설계된 아치 댐 구조로 높이가 221미터, 길이는 441미터로 지진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이러한 기술혁신 덕분에 지금까지도 안전하게 운영되고 그 기능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후버댐과 환경
후버댐은 단순히 인류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구조물이 아닙니다. 이 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후버댐의 완공으로 생긴 인공호수 미드는 전체면적이 서울시 면적과 비슷하며, 저수량은 320억㎥로 대한민국 소양강댐의 11배가 넘습니다. 이러한 댐의 수위조절로 지역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며 물공급을 통해 농업과 생활에 필수적인 자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후버댐의 수력 발전을 통해 연간 40억KWH의 청정에너지 전력을 생산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가치는 인류가 멸망한 후에도 남아 있을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20세기의 위대한 구조물로 통합니다.
후버댐 상류 (미드호수)
결론
후버댐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인류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환경을 연결하는 위대한 건축물입니다. 만약의 경우 인류가 멸망하고 남을 건축물에 이집트 피라미드와 후버댐만이 남아있을 거라는 속설처럼 인류가 남긴 유산으로 중요성을 일깨우며, 앞으로도 나아갈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댐이 상당수 존재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댐건설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댐들이 단순히 물리적인 존재의 건축물로 건설되지 말고 자연과의 조화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건축물이 건설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