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잠 못 들어 있던 늦은 밤 유선 방송의 영화채널에 방송되는 언터쳐블스(THE Untouchables)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오밤중 나홀로 영화와 음악에 늦게 늦게 잠들었습니다. 1987년 브라이언 팔마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193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범죄 드라마입니다. 그 시절 갱단의 두목 알 카포네와 그를 저지하려는 경찰 엘리엇 네스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강렬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배우들, 그리고 무엇보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돋보입니다. 언터쳐블스의 줄거리와 함께 음악의 매력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언터쳐블스"의 줄거리와 캐릭터
"언터쳐블스"는 알 카포네(로버트 드니로 )의 범죄 조직이 시카고를 지배하는 시기에, 경찰 엘리엇 네스(케빈 코스트너)가 범죄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네스는 부패한 경찰들과 맞서 싸우며, 정의를 세우기 위해 "언터쳐블스"라는 팀을 구성합니다. 그의 동료인 조지 스톤(앤드류 가필드)과 오스카 윌리스(숀 코너리)는 네스와 함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영화는 범죄와 정의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도덕적 선택을 담고 있습니다. 네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은 각자의 사연과 갈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며 가슴속에 깊은 감정을 전달합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속 음악
이 영화 "언터쳐블스"에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라, 영화의 이야기 속 감정을 더욱 몰입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리꼬네는 이영화에서 강렬한 주제곡을 작곡하였으며, 이는 영화의 긴장감과 드라마를 더욱 부각합니다. 액션의 장면에서의 빠른 템포의 음악이 긴박감을 조성하고, 드라마 장면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등장인물의 감정을 더욱 부각합니다. 제 개인으로 플로리다로 회계사를 잠적시키려는 조직을 막으려 역사의 내부에서 벌어진 장면은 압권입니다. 아이의 유모차가 미끄러져 내려가는 계단의 장면에서 한컷 한컷 장면에 흐르는 음악은 긴장감이 그대로
그대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음악요소는 언터쳐블스란 영화를 다시 한번 내 머릿속의 영화로 되뇌게 합니다.
영화의 감정선과 메시지
범죄와 정의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도덕적 선택을 보여주는 "언터쳐블스" 네스와 그의 동료들은 정의를 위해 싸우지만 , 그 과정에서의 동료의 죽음 그러한 시련에 갈등하는 네스의 결정이 어떻게 전개해 가는지 잘 보여주는데요
그와 함께 나오는 모리꼬네의 음악 중 흐르는 하모니카의 연주는 어찌 그리 아 그렇구나 싶습니다. 또한 음악이 절정에 달하며 대립과 해소 엔딩의 여정까지 음악은 정말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되는 저는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결론
그때가 고등학생 시절인가요 극장에서 영화로 볼 때와 시간이 지나 유선방송으로 시청하게 된 영화는 여름 한 밤중의 추억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영화의 끝부분 5-7분의 음악은 참 여기서 이렇게 이렇게 조화를 이루고 어떻게 끝을 마무리하는지도 잘 보여줍니다. 모리꼬네 음악감독의 음악은 비슷할 수 있으나 오보에라는 악기와 하모니카를 절묘하게 잘 소화해 내신다 라는 제 개인의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도 명화는 남고 그 음악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회자됩니다. "언터쳐블스"의 여름밤의 영화와 음악은 다시금 옛 추억의 극장의 모습도 생각나게 하고 잊지 못할 여운도 남겨주며 한 여름밤의 영화 예술에 감동하며 잠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