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다녀온 후...
추운 겨울 그곳에 우리는 함께 있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들의 열정은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식지 않았습니다. 촛불대신 LED봉을 흔들며 집회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촛불 대신 LED봉을 선택한 것은 아마도 새로운 시대의 상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은 민중가요 대신 대중가요를 부르며 집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나는 그들이 얼마나 이 시대의 주역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도로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거리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도시의 야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그곳에서 느낀 것은 집회가 아니라, 하나의 큰 공동체가 모여 같은 목소리는 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손에 든 봉을 흔들고, 함께 외치며, 그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참여는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참여했다는 뉴스도 있었는데, 실제로도 젊은 여성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들고, 각자의 목소리는 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열정은 단순한 시위가 아닌, 미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로 느껴졌습니다. 이들은 정치지도자의 잘못된 정치적 행동에 대한 처벌과 함께 ,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도자의 잘못된 정치적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젊은 세대가 이렇게 추운 겨울에 나와 고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의도에 휘날리는 태극기는 그들의 자부심을 상징하며, 이들이 왜 이렇게 모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집회에서 느낀 감정은 복잡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회의 연단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정치적요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이 느꼈던 감정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변화! 개혁을 위한 탄핵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느낀 점은, 우리가 함께할 때 더 큰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집회가 계속되어야 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렇게 12월13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다녀온 후, 나는 다시 한번 우리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나아가야 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제 12월 14일 탄핵결정이 이루어지는 날 어떠한 결과로도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반드시 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