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의 여름은 기습폭우와 더불어 30도가 넘는 고온 다습한 더위가 4달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상 기후에 우리의 몸이 더위에 대한 자연방응인 체온유지에 이상이 생기면 더위병에 노출되어 건강을 잃기 쉽습니다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법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오늘 더위병의 예방과 응급처치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더위병의 종류와 증상 더위병 예방을 위한 활동 응급처치법과 대처방법 결론 |
더위병은 요즘 같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 발생하는 신체적인 문제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열탈진은 너무 많은 땀 흘림으로 몸속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는 상태로, 증상은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이 있습니다
열사병은 우리 몸이 체온 조절이 불가능해져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는 위험한 상태가 돼버리는 병입니다
열사병의 경우 , 혼수상태, 경련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더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이나 작업현장등에서 다음 몇 가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르게 소모됩니다. 따라서
물이나 전해질음료 등을 자주 마셔 몸속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둘째-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옷차림을 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소재의 옷을 입으며 특히 야외 현 장의 근로자들은 햇빛을 가리는 기능성 보조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의 햇빛의 직사광선에서는 활동이나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대에 기온이 가장 높은 만큼 더위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현장에서 더위병에 걸렸을 경우,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열탈진의 경우 발생한 환자를 그늘이나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빠르게 마시게 하지 않고 천천히 마시게 하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거나 벗겨서 체온을 낮춰줍니다
열사병의 경우는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춰주고 찬물로 마사지를 해주고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조치가 이루어지게 하며,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위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위가 더욱 심해지고 길어지는 여름철입니다. 더위병이나 모든 질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위병 예방에 필요한 충분한 수분섭취와 적절한 옷차림. 햇볕이강한 낮시간대의 활동 축소와 작업현장의 예방 조치가 더위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더위병에 걸렸다면, 빠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제 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고 더위병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는 많아질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한 내용을 꼭 기억하셔서 내 가족과 동료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