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진정한 독립이 의미를 돌아보며 소녀상을 훼손,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결론:소녀상을 지켜야 하는 이유 |
어제 뉴스에 각 지역의 소녀상을 돌아다니며 소녀상을 철거하자 하고 검은색 봉지를 씌우고 위안부는 사기극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가슴속에 울컥함이 넘어 분노가 치밉니다.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특별히 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 일제강점기는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굴욕의 시간들입니다. 이 시기에 아픈 역사로 기억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소녀상입니다.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닙니다. 소녀상은 일제의 잔혹한 만행과 희생당한 이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 소녀상을 훼손하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녀상을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신념을 드러내려 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선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테러는 단순한 소녀상의 대한 훼손이 아니라, 우리 역사를 부정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소녀상을 철거하자고 하는 행위는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자주독립 정신, 그 바탕에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민족의 자긍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녀상은 이러한 자긍심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또한 소녀상의 부정은 그 시대 아픈 고통을 겪으셨던 몇 남지 않으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재를 부인하고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이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자들은 마치 대한민국의 독립을 부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들의 행위는 단지 조형물들에 대한 부정과 모욕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그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마치 "그때의 아픔은 이제 잊어버려도 된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역사는 결코 잊혀서는 안 됩니다. 특히나 그것이 아픈 역사라면, 우리는 더욱더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잊는 순간, 우리는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독립은 외세로부터의 해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의 역사를 정확히 알고, 그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우리를 이해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소녀상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행위는 이러한 진정한 독립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녀상을 공격하는 자들은 진정한 독립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현재를 왜곡하고, 미래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독립은 단순히 과거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그 과거를 기억하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진정한 독립입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그 독립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소녀상은 그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우리의 상징입니다. 이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행위는 곧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독립을 위해 우리는 이 소녀상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소녀상을 모욕하는 자들은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를 헛되이 공부하지 말고 올바르게 진정한 독립의 자리에 함께 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을 완성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