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과일은 우리 몸건강에 좋다고 무조건 마음껏 먹어도 될까요? 과일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동시에 무시해서는 안될 당분도 들어있다는 사실! 오늘은 과일 속 당분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과일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랍니다. 세계보건기루(who)에서는 하루에 섭취해야 할 당분의 양을 여성은 25g(티스푼 6), 남성은 36g(티스푼 9) 정도로 제한하고 있어요. 이 기준을 넘지 않도록 과일도 자신에 맞게 골라 먹는 게 좋겠죠?
망고는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00g당 무려 14g의 당이 들어있답니다. 한 개의 망고를 통째로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채우게 되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하지만 망고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적당한 양을 먹으면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포도도 당 함량이 높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포도 한 송이 (약100g)에는 16g 정도의 당이 들어있어 있습니다. 달콤한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가게 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조의가 필요합니다. 대신 포도에는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에 좋으니 적당한 양을 섭취 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 정말 하루도 빼지 않고 요즘에 먹고 있는데요.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약 120g)dpsms 14g 정도의 당이 들어있다는데요 하지만 바나나는 포만감이 크고 칼륨이 풍부해서 운동 전후 간식으로 적당하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레몬은 100g당 2g 정도의 당만 들어있어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신맛이 강해서 그대로 먹기는 어렵지만, 물에 타서 레몬물로 마시면 비타민 C도 보충하고 상큼한 맛도 즐길 수 있답니다.
나에게는 좀 생소한 과일이지만 라즈베리나 블랙베리 같은 베리류도 당 함량이 낮은 편인데요, 100g당 5g정도의 당이 들어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죠. 게다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건가에도 매우 좋답니다.
첫째, 하루에 먹는 내가 먹는과일의 양을 체크해 보세요. 과일 크기나 종류에 따라 당 함량이 다르니, 대략적인 양이라도 파악하고 먹는 게 좋습니다.
둘째, 과일은 식사직후보다는 식사와 식사 사이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답니다. 공복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요.
셋째, 당이 많은 과일과 적은 과일을 적절히 섞어 먹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달콤한 포도를 먹고싶다면, 양을 줄이고 베리류를 함께 곁들여 먹는 방법이 택하세요
넷째, 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이 주스로 마시는 것보다 좋아요, 과일 주스는 섬유질이 줄어들고 당분 흡수가 빨라질 수 있거든요
다섯째, 당뇨가 있거나 혈당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특히 당이 많은 과일을 조심해야 합니다.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과일과 적정량을 정하는 것이 좋답니다.
결론적으로, 과일은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지만 당 함량을 고려해서 현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가 높은 과일을 적당량 먹으면서, 내 건강도 지키고 맛있는 간식도 즐기는 즐거운 식생활을 해보는 건 어떠십니까?
우리 모두 오늘부터 과일 박사가 되어, 즐겁고 건강하게 과일을 즐겨보아요!
달콤한과일도 좋지만, 때로는 덜 달콤한 과일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게 맞는 건강한 식습관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터 시작된답니다.